국민의힘 권미나(54) 용인병 예비후보가 ‘내 삶을 바꾸는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수지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머리를 아는 권미나, 약속이 아니라 실천하는 권미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학교 학교폭력 대책위원회 폐지 ▶예체능 수업 활성 ▶수지 첨단교육 특화지구 지정(미래교육 활성) ▶‘수지런’ 도입(출발선이 같은 교육 ▶대출 규제 완화 ▶전세사기 방지 주택 임대차보호법 강화 ▶경부고속도로 스마트 나들목 이른 착공 ▶SRT 용인역 추진 들을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 후원회장인 정동기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약자와 동행을 실천했다"며 "대한민국 앞날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권 예비후보를 적극 도와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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