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9일 ‘2024년도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결정·공고했다.

시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접수된 70개 단지를 대상으로 12월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후 1월 25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오남읍이 4개 단지로 가장 많고 진접읍·화도읍 각 3개, 진건동·금곡동 각 2개, 와부동·평내동·별내면 각 1개 단지다.

특히 올해부터 도비가 지원되는 ‘노후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승강기 분야 예산이 증액,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노후승강기 수선·교체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3천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시는 선정 단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2월 14일 교육을 하고 본격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nyj.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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