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30일 CJ씨푸드㈜와 1 차량 1 소화기 9비 캠페인을 홍보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CJ씨푸드는 자체 내 생산하는 어묵 제품류 포장 후면에 ‘1차량 1소화기 9비,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입니다’ 문구를 삽입한다.

이 제품은 약 200만 개가 생산돼 전국으로 납품된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나타낸다"며 "캠페인을 통해 CJ씨푸드 제품을 이용하는 전 국민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1차량 1소화기 비치는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5인 이상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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