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공정무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정무역카페 ‘잇’의 상표를 전국 최초로 출원했다.

상표를 출원한 공정무역카페 잇은 ‘가치는 너와 나를, 우리와 세계를, 사람과 자연을, 공정과 시대를 잇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공정무역은 보다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로, 환경·인권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 운동이다.

청소년공정무역기획단 김민영 단장은 "상표출원을 토대로 청소년과 주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며 "공정무역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생활 속에서 착한 소비를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공정무역협의회, 청소년 공정무역기획단과 지역 카페들이 공정무역 활동에 동참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 공정무역기획단인 에브리바리스타는 다년간 공정무역 카페 운영과 교육·캠페인 등을 전개, 지난 2020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국내 청소년기관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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