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원도심 도시재생지역에서 교육·홍보·소통 임무를 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을 3월부터 운영한다.

1일 도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원도심 쇠퇴지역 안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지원, 거점공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요자 중심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지역주민·전문가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는 서비스랩을 통해 ▶지역 현안 등 문제점 해결 방안 모색 ▶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운영성과 기록화와 홍보 ▶도시재생 네트워크·플랫폼 구실 수행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첫 개소하는 지역은 광명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동 126의 31) 2층에 위치한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원도심 도시재생지역을 찾아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에도 신경 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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