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지난 31일 인천시 동구와 ‘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부속합의’를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맺었다.

도성훈 교육감과 김찬진 구청장은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꾸준한 노력을 약속했다.

동구는 2023년 12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상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입법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가 가능해졌다.

시교육청과 동구는 교육혁신지구 협약으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랜 염원이었던 이번 부속 합의로 동구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학교와 마을에서 우리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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