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문경복 옹진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한 유천호 군수는 이웃 도시 동구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김찬진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유천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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