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해 첫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연 보고회는 공약 추진부서 국·단장과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방향,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시는 19만 시민 행복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를 역점 추진한다.

이 가운데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등학교 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 확보 지원 ▶소상공인 배달물품 지원 ▶남양시장 상권활성화 지원 등 현재 76개 과제(53.1%)를 달성했고, 나머지 67개 과제(46.9%)는 정상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원수택로 인도 설치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한강변 자전거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 다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해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통해 구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리라 본다"며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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