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는 구단 홈 내 오정본병원이 후원과 더불어 공식 지정병원으로 이어간다고 1일 알렸다.

오정본병원은 2014년부터 구단과 함께 해오며 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주치의 역할로 부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병원은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훈련과 시합에서 선수의 부상이 발생할 경우 그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지원한다.

또한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힘썼다. 수차례 부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후원자의 밤’ 행사에서도 부천FC U-18, U-15 선수단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남 단장은 "오정본병원과 벌써 함께하는 게 벌써 10년이다. 부천을 대표하는 병원이 구단의 공식 메디컬 스폰서라는 점이 정말 든든하다"며 "오정본병원의 후원에 힘입어 올 시즌 부천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변해일 오정본병원 대표원장은 "10년의 동행을 이어오며 부천FC와 오정본병원은 지정병원의 관계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을 대표하는 구단과 병원으로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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