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선학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일 알렸다.

선학어린이집 원생들은 최근 열린 나눔바자회에서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팔아 151만 원 수익금을 모은 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상혁 원장은 "1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나눔과 환경 보호 실천을 목적으로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환경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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