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4년 새 학기 맞이 ‘학생 살핌 집중 기간’ 운영계획 마련

인천시교육청이 새 학기 맞이 ‘학생 살핌 집중 기간’ 운영계획을 마련해 지역 전 기관과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1일 알렸다.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주 동안을 학생 정서와 사회성·건강·학습 결손 같은 학습환경 상황을 살피는데 학교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는 기간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기간을 ‘공문과 출장 없는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직원들이 공문 처리나 출장 없이 학생을 살피는 데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학교 현장 지원 사항’은 이 달 안에 처리한 뒤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마치고 학생을 맞는다.

올해 신설한 교육감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포함해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 살핌에 더욱 집중하는 달이며 정서와 사회성 발달·신체와 정신 건강·학습결손·학생 안전 상황들을 집중해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며 가르치고, 보람과 배우는 기쁨을 누리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