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과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평택지역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방문했다고 1일 알렸다.

이날 방문은 최근 경제 침체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 설 명절을 앞두고 평택항으로 반입되고 있는 양파 및 대파 등의 주요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 파악 하기도 했다.

상인회장단과 함께 통복시장을 둘러본 양승혁 세관장은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통관 등 세관차원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평택세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통복시장 상인들에게 구매한 명절 성수품과 간편식 등의 생필품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택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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