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천시지부가 지난 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부천페이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600가구에 부천페이(가구별 5만 원)로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시지부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체육, 문화, 예술,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다.

김장섭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롭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헌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농협 부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부천페이를 통한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소상공인·소비자 모두에게 힘이 되는 지역경제 상생의 본보기다"고 했다. 

한편, 일부 전통시장과 매장에서는 부천페이로 결제 시 인센티브 외 추가할인 혜택(거래액의 3% 또는 5%)을 제공하는 추가할인가맹점을 운영한다.

추가할인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부천시청 누리집(bucheon.go.kr-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추가할인가맹점-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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