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중친선협회가 지난 1일 3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 한중친선협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시설 7곳에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시는 기저귀, 화장지 등 기탁 물품은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 및 아동 복지시설 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봉 한중친선협회장은 "모두가 힘을 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도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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