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수원 지동시장을 찾아 가스안전 캠페인과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했다고 2일 알렸다.  

캠페인에는 경기광역본부와 도시가스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 시장 상인 및 시민에게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수칙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줬다. 직원들은 또 시장 내 LPG와 도시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시장상인회 관계자와  연휴 기간 가스시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임찬기 감사는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각 점포와 가정에서는 가스기기 안점점검을 하고 가스사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동시장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20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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