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KCL,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 2일 국내 가구·섬유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구·섬유 분야 국내외 인증시험 및 평가에 대한 상호협력 ▶기업지원사업 협력 및 발굴 ▶가구·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구·섬유 분야의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가구관련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소공인 특화센터를 유치하는 등 가구기업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구축과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여 기업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KCL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하면서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시험인증기관이며, 건설과 생활, 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구·섬유 제품 인증시험 및 소재·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품질인증 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가구 제품개발과 생산 활성화, 생산품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문을 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가구 제품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도 소재 기업에는 품질인증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가구인증센터(☎031-530-5080)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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