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실미도 해안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4일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구 무의동 실미도 해안가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사체가 물에 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안가에서 이미 숨진 A씨를 확인한 뒤, 해경에 시신을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일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의 행적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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