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경기 RE100을 달성하려는 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협업하기로 했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일 부천 주사무소에서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및 자원교류를 통한 부지 발굴 ▶부지내 도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재생에너지 생산 ▶기회소득제공, 재생에너지 재투자, 사회환원을 위한 지원 ▶재생에너지 생산, 이용, 사후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지원 등에 협업한다.

두 기관은 이달부터 재단 내 유휴부지를 발굴해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능 장소 물색과 설치 추진,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인증서(REC) 거래들로 경기 RE100 달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온실가스 감축 및 공공기관 탄소중립 실천에 우리 기관이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RE100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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