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4일 도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컨설팅 ▶인력 양성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 ▶해외 진출 지원, 총 4개 분야로 진행한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70개 사에 설비 도입, 솔루션 구축, 특수목적(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제조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4가지 유형별로 최소 5천만 원에서 8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199개 사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에 준공한 디지털전환허브에 최첨단 디지털 전환 교육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를 거점으로 교육 대상과 수준에 따라 이론·실습·현장답사 등 맞춤형 교육을 펼쳐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을 공모해 중소기업 눈높이에서 견학과 벤치마킹이 가능한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도 실시, 스마트제조 공급기술과 관련한 ▶신규 제품과 서비스 실증형 ▶기존 솔루션·설비·서비스의 연동개발 실증형 과제를 모집해 한 과제당 1억 원씩 총 7개 과제를 지원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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