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철망울타리 등) 설치지원을 추진한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피해 예방지원 시설은 철망·전기울타리 등으로 보조금 60%, 자부담 40%의 비율로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매년 반복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이달 말 선정하고, 3월 초부터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희망 농가는 시청 기후탄소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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