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설날을 맞아 3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5일 알렸다. 

전달 물품은 지역주민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선물 세트를 받은 주민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해줘 정말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계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을 전달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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