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가 광주 철도 조기 완성과 태전역 신설을 메가 공약 3호로 발표했다.

함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에서 "GTX-D 광주 노선은 함경우의 집념과 열정으로 관철시킨 노선"이라며 "GTX-D 광주 유치 주역인 제가 광주 철도를 반드시 조기에 완성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정책 발표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정치꾼이 아니라 25년 중앙무대 정책전문가인 진짜 일꾼에게 광주 철도를 맡겨야 진짜 변한다"며 "내년 상반기에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이 확정될 걸로 예상하는 만큼, 올해 광주의 철도 숙원을 중앙정부에 집중 건의해야만 알찬 결실을 이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GTX-D 삼성~광주 구간 조기 추진 정부·서울시·광주시 삼각편대 협의체 구성 ▶위례삼동선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예타 통과와 전 구간 동시 착공 추진 ▶태전역 신설을 명시한 경강선 연장안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 등을 공약했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를 바꾸는 힘은 국회의원 당선 횟수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전문성이 뒷받침된 힘 있는 여당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야말로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철도의 완성을 카능케 한다"고 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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