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예스코·경기동부안전관리(주)·SJ엔지니어· 전통시장상인회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구리전통시장을 순찰하며 화재예방점검을 완료했다.

안전도시국장을 책임자로 6개 반 32명으로 구성해 지난 달 8일부터 공동주택,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고시원, 목욕장업소,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251곳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해 구리전통시장을 끝으로 점검을 마무리됐다.

합동점검반은 전기·가스 설비 안전상태, 소화전·소화기·화재감지기 작동상태, 시설물 안전사고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엘리베이터마다 부착하고 홍보용 모니터를 통해 대피요령 동영상도 송출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초부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을 추진해 준 관계기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명절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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