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고양교육지원청이 원도심 청소년과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5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고효순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덕양구 관산동에 있는 장애아동복지시설 ‘늘사랑의집’과 벽제동 청소년복지시설 ‘햇살고운집’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 위문품은 직원들이 사전 조사를 거쳐 맞춤형으로 준비한 가운데 해당 복지시설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은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각급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을 지속 실천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지만 해당 시설 청소년과 장애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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