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5일, 6일 양일간  「2024 함께 만드는 학교교육과정 하.하.하」 연수를 실시했다.

「2024 함께 만드는 학교 교육과정 하.하.하」 연수는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목적으로 초등 교원의 대상별, 학년별 맞춤형 교육과정 실무 역량 향상을 중심에 둔 연수이다.

단위 학교에서 학교 및 학년 교육과정 편성·운영시 교육공동체가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함께 하다, 실천하다, 공유하다’(하.하.하)의 의미를 갖고 협력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2월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하.하.하 연수는 현장 맞춤 연수 지원을 위해 연수 대상자 사전 설문조사, 담당자 사전 협의회를 통해 대상별, 학년별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초등 교무, 연구 부장 : 2024 경기도교육과정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논술형 평가의 이해, 교육과정 워크숍 전문가 되기 ▶1~2학년 교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1~2학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행학습, 성장이음과정 및 저학년 중점 사항 안내 ▶3~6학년 교사: 새 학년 진실화해로 만나는 평화로운 학급 세우기 ▶3학년 교사 :‘우리 고장 광명’지역화 교과서 자료 활용 방안, 광명 지역향토 답사, 체험처 소개 등이다.

이번 교무, 연구부장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4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과 중점, 특징, 서·논술형 평가를 정확하게 짚어주어 2024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게 됐고, 2월 중 새 학년 교육과정 워크숍 진행을 위한 다양한 꿀팁을 얻어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1~2학년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올해, 1~2학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실제적인 연수를 받게 되어 새 학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용현 교육장은 "이번 2024 함께 만드는 학교 교육과정 하.하.하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4 경기도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 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을 만드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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