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복궁면세점 직원들과 협력해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알렸다.

㈜경복궁면세점 직원 10명과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8명은 동태전과 동그랑땡, 누룽지 등을 만들어 영종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해숙 ㈜경복궁면세점 과장은 "서툰 솜씨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만들었다"며 "음식을 전달받은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진희 센터 대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준 경복궁면세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궁면세점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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