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6일 설 명절을 맞아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서해 중부해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김 해경청장은 이번 방문 첫 일정으로 최일선에서 적극적 업무를 수행한 직원 4명(경찰관 2, 일반직 1, 관제사 1)에 대해 해양경찰청장 표창 수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해경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해경청장은 평택항 해상교통안전센터(VTS)를 방문해 선박교통관제 현황을 청취하고 "선박교통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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