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가 최근 시흥시와 함께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리나 등 해양레저ㆍ관광산업과 해양안전체험관 교육, 해양안전문화사업과 연계한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및 포괄적인 협력 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마리나 등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상호간 협력 ▶해양레저 기반산업 연구와 육성 ▶해양안전 문화사업 발굴과 정책건의 및 정보공유 ▶해양안전 문화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해양레저, 안전체험관 견학 및 교육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그 밖의 해양안전 교육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활동 전개 및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유일의 해양항만 전문공기업인 공사와 국내 대표적 해양레저 관광도시 시흥시가 손을 맞잡아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해양 레저ㆍ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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