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설맞이 노인생산품 판매 행사’에 참여해 노인생산품 판매 활동을 지원했다.

노인생산품 판매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인식 제고와 매출 증진을 위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9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되고 있다.

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당일 현장 판매에 앞서 사전 주문을 한 고객에게 최대 20% 이상의 할인 서비스와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현장 구매 고객에게도 노인생산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간식류(양갱/고구마말랭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5종 이상의 노인생산품이 판매됐다.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2023년 경기도 노인인구는 전체 1천395만명 중 250만8천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역사회와 소통과 연대를 증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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