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깨끗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알렸다.

지원기준은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3년 이상 운영한 일반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등의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미용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5년 이상 운영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내부 리모델링 및 미용 설비 등 개선에 사업비의 60% 범위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 환경위생과(☎032-930-353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영업시설의 개선을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영업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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