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는 중도입국자녀의 한국 사회 적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만 9세에서 24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수준별 학습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상반기에는 왕초보반, 기초반 및 초급반이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외에도 한국문화 적응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해 동두천시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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