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7일 포천시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마홀수영장 이용 고객들이 함께 1사1촌 자매결연 농가의 사과를 구매했다.

이번 사과 구매는 공사와 1사1촌 자매결연 농가인 영중면 성동리 청농원 에서 수확한 사과로, 공사 임직원과 마홀수영장 고객에게 구매 신청을 받아 사과 및 사과즙을 포함한 총 69박스, 226만5천 원 상당의 포천사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공사는 2023년 11월 영중면 성동리 마을회와 1사1촌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1천585만 원 상당의 관내 농산물을 임직원 및 수영장 이용고객이 함께 구매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고객과 함께 동참하는 행사를 지속 운영하여 지역농가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협약을 체결한 영중면 성동3리 마을회 및 자매결연 농가와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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