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24년 여성 친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알렸다.

올해 공모 분야는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 안전과 환경 개선 프로젝트, 돌봄 사업 등 3개이다.

구는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함께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 취업역량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 남동구 소재 비영리단체와 공동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032-453-586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고 공익에 기여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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