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8∼12일)를 맞아 귀성객·여행객의 편리한 이용과 인천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당일(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컨테이너터미널과 일부 부두는 정상 하역한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서비스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여객·차량 증가에 대비해 터미널 이용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기존 옹진행·제주행 주차장의 명칭을 제1주차장, 제2주차장으로 변경해 17곳의 안내표지판을 개선했다.

아울러 연안여객터미널 주차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주차장 입구를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각 주차장 진입도로의 유도선과 터미널 내부 주차 안내선 도색으로 주차장 혼잡을 개선했다.

변경된 주차장 명칭과 위치 정보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icferry.or.kr)의 교통·주차 안내 메뉴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과 주요 길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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