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 기회 상담소’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GH는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부금 7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는 이동 상담 차량을 상담소로 활용하도록 구입 후 개조했고, 이날 GH와 함께 경기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GH는 ‘찾아가는 주거기회 상담소’ 차량을 운영하면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정보와 상호업무 교류, 주거복지 정책과 운영, 제도개선 협의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량 전달식에는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선 GH 주거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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