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즐기며 실천하는 아동권리교육&보드게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보장돼야 하는 아동 4대 기본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고 누리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보드게임 강사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진행한다.

아이들은 또래와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 및 집중력,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성장기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5~6월 드림스타트센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을 연다.

드론 교실에서는 아동이 더 큰 꿈을 꾸고 이어가도록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과학체험이 진행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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