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화성시이음터’가 오는 21일까지 마을동아리를 모집한다.

학교복합화시설 대표사례로 주목받은 화성시이음터는 마을과 학교, 그리고 주민을 잇는 공간으로 관내 7개소(동탄중앙·다원·늘봄·송린·동탄목동·서연·호연 이음터)가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이음터 마을동아리는 이음터를 중심으로 마을주민과 함께 관심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마을동아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구성원 중 화성시민이 70% 이상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마을동아리는 활동지원금, 활동공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음터 연합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연합동아리는 선정된 마을동아리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각 이음터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마을동아리 사업을 통해 이음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동아리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연합동아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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