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오는 16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공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관리 운영 협약을 맺어 무상제공받았다.

지난 2022년 첫 사회적기업이 입주한 뒤 두 번째 모집이다.

지원 공간은 중구 중산동 1913-1 소재 영종 A67블록 국민임대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 사업장 소재지가 중구이고, 상시 종사자 2인 이상(대표자 포함), 유급 근로자 1인 이상인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단지 내 업종 충돌 가능성이 높은 슈퍼, 세탁소, 미용업, 일반식당, 카페 등 업종과 오염물 배출 기관, 화학물질 제조 및 유통 관련 업종은 제외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대면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공간을 사용한다.

관리비와 인테리어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한 임대료는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구 경제산업과(☎032-760-6953)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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