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학생들이 최근 ‘한국생산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MOVE팀은 ‘전기차의 미래를 여는 이동형 EV 충전 시스템과 최적 운영 방안 제시’를 주제로 대상을, GreenTrucking팀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육상물류 공차 운행 감소 운영모델:화물자동차의 복합운송 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MOVE팀 대표 백지혜 학생은 "팀원 모두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아 전기차 상용화에 초점을 두고 이동형 EV 충전 시스템을 아이디어로 제안했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우리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GreenTrucking팀 대표 이성민 학생은 "물류 분야 개선 방안을 고민하면서 공차 운행 감소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소량과 사회적 편익을 중점적으로 알아봤다"며 "물류 분야 발전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