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신포국제시장에서 주민, 시장 상인들과 함께 ‘캔 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를 진행했다.
 

캔 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추진한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직접 캔을 밟아 찌그러뜨리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실행하는 ‘캔 크러시(Can Crush)’ ▶찌그러트린 캔을 공처럼 던져 분리수거함에 넣는 ‘캔 스트라이크(Can Strike)’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엔 주민들과 상인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들에겐 다회용 장바구니, 생분해 수세미, 대나무 칫솔 같은 친환경 물품을 증정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을 홍보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8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여는가 하면 9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캠페인’을 추진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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