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전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13일 알렸다.

시는 2021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고 올해는 전년대비 1천100만 원 증액한 6천7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지역 내 어린이집 121곳, 보육교직원 1천 127명, 아동 3천 711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한다.

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과 더불어 보육동반자 책임담보, 보육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특약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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