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2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3일 알렸다.

지원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별도 소득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우선지원 대상자 1순위는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상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과 보호연장 아동이다. 2순위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생애최초자, 저소득자, 연령 등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희망 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마음 건강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구성원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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