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전입자에게 ‘자원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한 자원순환 꾸러미를 지급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배부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시로 전입한 가구주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으로 구성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하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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