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상반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알렸다. 

미추홀도서관은 시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증진하고 자기계발을 돕고자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추홀도서관의 ‘향기킁킁! 감성톡톡! 그림책 미술놀이’, ‘오페라 이야기’를 비롯해 청라호수도서관은 ‘마크라메’, 청라국제도서관은 ‘삶을 가꾸는 글쓰기’, 영종하늘도서관은 ‘Cathy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마전도서관은 ‘영어그림책 깊이 읽기’ 같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총 38개 강좌를 편성해 6월까지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시작하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12~20명 내외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직접 부담한다.

기타 도서관별 강좌의 자세한 내용과 모집 일정은 미추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정 미추홀도서관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접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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