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가족센터가 오는 23일까지 ‘제29기 아이돌보미’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알렸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하원, 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보육·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기 이수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인적성 검사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뒤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 수당과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주휴수당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가족센터 가족돌봄팀(☎032-763-9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웅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인력을 충원해 아동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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