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연수동 연수역 북측 일원 지역 상가 간판을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로 교체·정비한다고 14일 알렸다.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업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연수동(연수역 북측 일원) 지역을 대상으로 총 예산 6억 원(시비 50%, 구비 50%)을 들여 157개 업소 간판을 입체형·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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