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15일, 관내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 연장해 운행한다고 알렸다.

화성시 중동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곳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다.

향후 현장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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