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기자단(3기)과 시민모니터링단(6기)’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공사에 따르면 시민기자단은 공사 사업 및 시설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취재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과 영상 기자단 2개 분야로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글쓰기와 영상 촬영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모니터링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시립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을 모니터링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을 정기·수시로 이용하는 시민 중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자단과 모니터링단은 다음달 위촉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s36@p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20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사 관련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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