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을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공천 면접을 마쳤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의 백브리핑에서 2021년 서울시 재보선에서 오세훈 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의 단일화를 성사시켜 정권 교체 물꼬를 텃고, 2022년 대선에서도 안 전 대표와 윤 대통령의 단일화를 통해 마침내 국민의힘의 숙원인 정권교체를 이뤄내는데 큰 역할과 기여를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가 분구되는 하남 을 지역은 지난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4.7% 졌던 험지다"며 "하남 을에서 이겨야만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특별시 부시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문화체육관광 총괄 인수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행정경험과 오랫동안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스타월드 등 하남의 발전을 위한 초대형 이슈를 제기하고 선거판을 완전히 바꿀 능력이 있다"면서 하남을 이끌 최적의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제23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메가시티 추진을 논의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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