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생연2동·중앙동 원도심 주민의 문화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시재생을 활성화할 ‘2024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 문화생활 기반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한 팀당 최대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 필요성, 공익성, 실현성, 주3민 참여도를 심사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시민들 참여를 이끌어 낼 기회"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발휘할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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